(찌니상담)
그래도 감사한 일이 많았구나
- 어르신들 집단 상담 -
생면부지였던 관계가 이웃이 되고 짝꿍이 되고
인생의 경험속의 희노애락을 나누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다.
"이런 모임을 꼭 해야 하나??" 하는 표정과 어투로
시작된 집단이 종결 시점이 되면 이별의 감정을 다루며 감사의 마음이
그동안 삶 속에서 많이 있었음을 알게 되고 앞으로는 더 힘 있게
긍정적으로 살 것을 서로 약속하며 무엇보다 나눔의 기쁨이 무척이나 크다는 것을
함께 가져가는 시간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찌니상담) 그래도 감사한 일이 많았구나 - 어르신들 집단 상담
구청에서 시행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연과 사연이 만나며 "나만 왜 이렇게 불행한거야"라는 생각들이 "그래도 감사한 일이 많았구나" 하는 마음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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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에서 시행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연과 사연이 만나며
"나만 왜 이렇게 불행한거야"라는 생각들이 "그래도 감사한 일이 많았구나" 하는
마음으로 변화 되는 과정을 보며 나에게 또 하나의 감사의 선물을 주었다.
서로의 슬픔에 처음 본 사람임에도 눈믈을 흘려주고
손을 잡아 주는 모습에서 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집단 프로그램의 첫 회기 마음 열기(라 포 형성)가 중요하다.
자존심이 강하신분,
이 자리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 생각으로 줄곧 굳은 표정으로 계시는 분,
팔짱을 끼고 "한번 해봐 봐주고 있으니."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
세상에 나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푸념만 쏟아 내시는 분,
나는 부족 한 게 없는데 시간이 남아서 와 봤어 라고 말씀하시는 분,
이렇게 만난 우리들의 이야기는 회기가 늘어날수록
'내 얘기'가 아닌 '우리' 이야기로 전환되고
경계하며 마음을 열지 않으셨던 분들마저 하나가 되어 간다.
집단의 장점은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며 보편성을 찾게 되고
집단 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찾지 못했던 기쁨과 억누르고 살았던 감정들을
하나씩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면부지였던 관계가 이웃이 되고 짝꿍이 되고
인생의 경험속의 희노애락을 나누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다.
"이런 모임을 꼭 해야 하나??" 하는
표정과 어투로 시작된 집단이 종결 시점이 되면
이별의 감정을 다루며 감사의 마음이
그동안 삶 속에서 많이 있었음을 알게 되고
앞으로는 더 힘 있게 긍정적으로 살 것을 서로 약속하며
무엇보다 나눔의 기쁨이 무척이나 크다는 것을
함께 가져가는 시간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더 하면 안돼요?"
"다음엔 언제 또 햐?~"
하시며 환하게 웃으셨던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언제고 불행한 순간 보다는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시며 지내 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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