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카레찜 - 212Kcal (4인분)
[재료] : 고등어1마리, 양파, 당근1/2개씩, 꽈리고추10개, 마늘2쪽, 생강1쪽, 카레가루2T, 밀가루1T, 식용유2T, 육수1컵, 청주, 생강즙1ST씩, 소금, 후추 약간씩
[재료손질]
1. 고등어 : 광택이 있고, 살에 탄력이 있는 신선한 고등어를 골라 머리를 자른다.
[내장을 정리한 뒤꼬리와 지느러미를 잘라 내고 통째로 씻어서 물기를 빼 놓는다.]
2. 양파, 당근, 꽈리고추, 마늘, 생강 :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당근은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씻어 놓는다.
[꽈리 고추는 시들지 않은 것으로 골라 꼭지를 뗀 후 씻어 놓고 마늘, 생강은 곱게 다져 놓는다. ]
[만들기]
1. 고등어 토막 내기 : 손질해 놓은 고등어는 3-4㎝ 정도의 적당한 길이로 칼을 눕혀 비스듬히 토막을 낸다.
2. 고등어 밑간하기 : 토막 낸 고등어를 그릇에 담고 소금, 생강즙, 청주를 살짝 뿌려 냄새를 제거시키고 밑간 한다.
3. 채소 썰기 : 꽈리 고추는 꼭지만 뗀 채 통째로 준비하고 양파, 당근은 한입 크기로 썰어 가장자리를 다듬는다.
4. 프라이팬에 밀가루 볶기 : 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생강을 3:1로 넣고 볶다 밀가루 1T을 넣어 다시 볶는다.
5. 카레가루 넣기 : 밀가루를 볶은 팬에 카레가루를 넣고 살짝 볶고 육수를 조금씩 부어가며 카레를 잘 풀어준다.
6. 재료 넣고 익히기 : 국물이 자작할 때 고등어와 채소를 넣고 중불에 10분 정도 익힌 후,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7. 담기 : 양파와 꽈리고추를 섞어 모양을 낸다. 식으면 고등어의 살이 단단해지고 카레가루도 되직하게 되어 맛이 떨어지므로 따뜻할 때 상에 낸다.
[요리 포인트 ]
1. 밀가루를 볶은 프라이팬에 카레가루를 바로 넣고 볶아도 되지만 육수에 카레가루를 풀어 넣으면서 볶으면 멍울 없이 잘 풀어진다. 음식이 완성된 후 우유나 생크림을 넣으면 비린내도 덜하고 맛도 훨씬 부드럽고 고소해진다.
[재료상식 ]
1. 고등어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으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어 반찬으로 자주 등장한다.
2. 고등어에 들어 있는 비타민B2는 피를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3.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데도 효과를 보인다.
4. 육질이 연해 부패하기 쉬운 생선이므로 탄력 있고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한다.
5. 아가미가 붉고, 살을 만져 보아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하다.
6. 아가미가 암갈색을 띠고 배를 눌렀을 때 내장이 쉽게 밀려나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므로 조심해서 구입하도록 한다. 제 맛을 내는 시기는 9-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