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탕
[재료] : 대하3마리, 꽃게2마리, 낙지1마리, 맛살조개200g. 참소라살150g. 무200g, 미나리 한움큼, 대파1뿌리, 풋고추2개, 붉은고추 2개, 마른새우 반컵.
[양념] : 고추장2T, 고춧가루1T, 다진마늘1T, 다진파1T, 다진생강1ST, 간장 약간, 소금 약간.
[재료손질]
1. 대하
[길이 20cm 정도의 1년생 대하는 봄, 가을에만 구입할 수 있으므로 때로는 냉동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물에 씻어 등 쪽 마디마디의 껍질만 벗겨 곁들이면 더욱 맛이 좋다.]
2. 꽃게
[껍질을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고 게의 배 쪽을 위로 가게 들고 삼각형 껍데기를 떼 낸 후 왼손으로 게의 다리 부분을 잡고 오른손에 힘을 주면서 등딱지를 잡아뗀다.]
3. 낙지
[낙지는 머리에 칼집을 넣어 먹통이 터지지 않게 손끝으로 살짝 잡아 뗀 다음 소금을 뿌려 박박 문질러준다.
[8cm 길이의 같은 크기로 자른다. 갑오징어는 다리를 떼면서 내장도 함께 빼 내고 몸통만을 반 갈라 1cmx4cm썬다.]
4. 새우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등을 구부려서 등 쪽 둘째 마디 속에 들어있는 실 같은 검은 내장을 이쑤시개로 빼낸다.]
5. 맛살
[맛살조개는 껍질째 깨끗이 비벼 씻은 뒤 소금물에 담가두어 해감 시킨다. ]
6. 양념고추장 만들기
[고추장에 분량의 양념들을 넣고 갠다. 고추장이 너무 되직한 경우에는 국물을 조금 섞어서 개면된다.]
[만들기]
1. 미나리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서 줄기로만 다듬어서 4cm 길이로 썬다.
2. 대파와 풋고추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서 굵게 어슷하게 썬다.
3. 참소라살은 깨끗이 씻어서 얇게 저며 썬다.
4.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3cm 두께로 둥글게 토막을 낸다.
5.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준비한 무와 새우를 넣고 한번 끓여 국물을 낸다.
6. 무를 건져 납작하게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준다.
7. 꽃게, 낙지, 새우, 참소라살, 맛살조개 등을 골고루 안치고 양념을 골고루 끼얹은 후 국물을 부어 끓인다.
8. 끓는 중간에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고 거의 다 끓으면 고추와 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미나리를 넣고 불을 끈다.
9. 상에 낼 때는 냄비 째 상에 올리고 작은 국자와 개인접시를 준비하여 각자 덜어 먹게 한다.
10. 계절에 따라 특히 겨울철에는 갖가지 해물이 30~40가지나 들어가는 해물 탕은 온갖 해물에서 우러나는 자연의 간과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입맛을 돌게 하는 저 칼로리, 고 단백 영양식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