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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상담공간

내 아이가 기다리는 말" 네 마음은 어때"!!(찌니상담)

 

(찌니 상담) 내 아이가 기다리는 말 "네 마음은 어때" !!

 

양육자는 늘 아이들에게 사랑과 화해의 마음으로 훈육하고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말을 아끼는 부모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는 부모,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꾸짖고 너를 위하는 것이라는 말로 비난하고 채찍질한다.

 

 

 

(찌니상담) 아이를 위한 폭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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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학생들을 상담하며 나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과보호로 혼자선 결정하기 힘들다는 의존적인 고 2학생,

부모의 방임으로 독립적이고 부모에 대한 적대감으로 감정이 얼어있는 고3학생,

양육자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아이들에게 '부모 되는 법, 양육자의 태도와 자세'라는

과목이 중고등 필수 과목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나의 말에 아이들은

"맞아요! 정말 필요해요" 라며 맞장구를 쳐

"너희들이 힘 좀 써서 샘을 국회로 보내 줄래?" 라며 농담을 했다.

 

양육자는 늘 아이들에게 사랑과 화해의 마음으로 훈육하고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말을 아끼는 부모,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는 부모,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꾸짖고 너를 위하는 것이라는 말로 비난하고 채찍질한다.

 

아이와 평행선을 걷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걷고 있다.

상담사들은 늘 아니 나는 아이들과 상담을 할 때 묻는다.

"네 마음은 어때!!" 내가 말을 꺼내기 전 아이의 마음을 듣는다.

 

답을 말해 주던 내 의견을 말해주던 먼저 묻는다.

"네 마음은 어때!!"아이의 감정을

마음을 알아야 내 얘기를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양육자들은 말한다.

"해달라고 하는 건 다 해주는데 그러네요.

 

"아이들이 해달라는 것은 결국 부모가 들어 줄 수 있는 want이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부모님께 정말 네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말했어?" 라고 물으면

아이들 대부분은 "아뇨 그렇게 말하면 싫어하세요."

"아뇨, 그렇게 말한 혼나요"라고 답한다.

 

아이의 말과 행동에 대해 반응 할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의 의미를 생각하고 마음과 대화를 시도 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 다해주고 지 잘 되라고 뭐든지 해 주었다라고 하는 것은

양육자가 바라고 원하는 것일 분이라는 생각을 한다.

 

아이와 대화를 시작할 때 "할 얘기가 있다.

이리와 앉아"아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넌 언제가 괜찮아?"라고

 아이의 의사를 묻자 "네 마음은 어때 !!"라는 말과 같은

마음 열기 첫 번째 단계 이다.

 

아이들은 늘 기다린다. "네 마음은 어때 !!"라고

양육자가 물어오며 자신들을 존중해 주기를,

존중 받으면 존중해 주는 사람으로 성장 할 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