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양념(주기)구이 -142Kcal (4인분)
[재료] : 조기 2마리, 레몬 1개, 쑥갓 잎 조금
[기름장] : 간장 1ST, 참기름 3ST,
[양념장] : 고추장 2T, 간장 2ST, 설탕 1T, 다진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1/2 ST씩.
재료손질
1. 조기
아가미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눌러 보아 탄력이 좋은 신선한 조기를 구입하여 깨끗이 손질한 뒤 물기를 빼놓는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장이 겉돌므로 물기를 잘 마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레몬
싱싱하고 껍질에 윤기가 있으며 흠이 나지 않은 레몬을 골라 깨끗이 씻은 뒤 반으로 갈라 0.2㎝ 두께로 얇게 저며 썬다.
3. 쑥갓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줄기는 떼고 잎만으로 준비한다.
만들기
1. 조기 손질하기
소금물로 깨끗이 씻고 비늘을 긁어낸 다음 아가미 사이로 나무젓가락을 넣어 돌려가면서 내장을 뺀다.
2. 기름장 바르기
간장과 참기름의 비율을 1:3으로 해서 기름장을 만들어 생선의 몸통 표면에 고루 바른다.
3. 양념장 발라 굽기
생선이 반쯤 익었을 때 양념장을 2-3회 발라 구운 뒤 접시에 레몬과 쑥갓을 깔고 담아낸다.
요리 포인트
1. 양념구이로는 조기 등과 같이 비린내가 심하지 않은 흰 살 생선은 물론 꽁치, 고등어, 청어와 같은 등 생선도 많이 이용된다.
2. 조기 중에서도 참조기가 제일 맛있다.
3. 입이 통통하고 이마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나 있으며, 몸빛이 전체적으로 황색을 띠는 것이 참조기이다.
재료상식
1. 조기는 옛 부터 고급 생선으로 쳐 온 조기는 '힘이 나게 해 준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2.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가 면에서도 우수하다.
3. 지방질이 적어 소화가 잘 되므로 발육기의 어린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노인에게 특히 좋다.
4. 몸이 약해졌을 때 먹으면 기력을 되찾을 수 있다.
5. 조기는 입술은 주황빛이 나고 몸은 연한 황금빛을 띤 참조기가 가장 맛이 좋다.
제철은 봄부터 여름까지이며, 조기나 굴비 모두 굵은 것일수록 먹을 것이 많고 영양가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