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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완시나눔

풍경<전원에서, 2018. vol.14.>"둘이서

시인 서문 완님의 계족산에서 한가로운 오후시간에

 

풍경

 

시인 서문 완

풍경<전원에서, 2018. vol.14. p.262 특집Ⅱ.서문완>"둘이서"

 

 

 

산새 소리 산울림

물소리 선율

 

귀뚜라미 쓰르르

다람쥐 사뿐사뿐

 

산바람 산들 산들

단풍잎 나비되어 나풀나풀

 

으름열매 살 오르고

밤송이 때굴때굴

 

향긋한 솔향기

송편 빚는 엄마손 향기

 

전겨운 풍경

마음의 화폭에

 


약력

충남 금산 출생

2016년 시집 [샘물처럼] 발간

문학동인 <전원에서> 회원

40년간 중등교원으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