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이야기

고구마 심고 오다.

5월 첫 토요일 고구마심고 오다.

5월의 첫 주말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하려 했으나 시장을 들리는 바람에 약간 늦게 출발했다.

오늘 고구마 심기로 했는데 늦어 걱정도 약간 된다.


열심히 달려 고구마 심는 현장에 도착해 보니 헐...

이게 뭔일...


 다 심고 세 고랑 남았네 넘 미안해 남은 세 고랑은 

같이 간 지인과 심기로 했다.

너무 간단히 끝나버렸다.


고구마밭을 정리하고 지인의 집으로 향했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오늘은 뽕잎을 따보기로 했다.


작년에 만든 뽕잎차가 지인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도 모두에게 나누어주려고 뽕잎을 따보기로 했다.


여기가 오늘 심은 고구마밭이다.

 작년에는 이곳과 앞 밭에 모두 고구마를 심었는데

금년에는 이 밭에만 심기로 했단다.


요 맨 끝 세 고랑은 우리가 심었다. 당귀 새순이 나오는 곳에 풀을 뽑아주고있다.

마무리로 잡초제거 작업하고 있다.

늦게와서 그런지 엄청 열심히 잡초제거 작업을 하고있다.

모두들 마지막 고랑을 작업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가을이 되면 또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

이 분이 지인의 아버님. 오늘의 총 감독님이지요.

지인의 집에 핀 선인장 꽃... 넘 이뽀서리 한 컷... 선인장 제목을 모르겠고 여하튼 꽃이 너무예쁘다.

밭에서 돌아와 집에서 삼겹살과 오리구이로 허기를 달래본다,

지인의 아버님과 동생 어머님 맛나게 드시고 계시네요.

여기 이 친구는 한 잔 캬....맛있긋당...


지인의 집 담벼락에서 한 컷....

전형적인 시골집 장독대....



열심히 뽕잎을 따고있답니다.

지금이 딱 적기인 것 같네요. 뽕잎 크기도 적당하고 아주 건강한 잎들을 마니마니 따왔지요.

요기 오디가 나와 있는 모습입니다.

뽕잎 채취를 마치고 하산중....

짜잔....집으로 돌아가고 있답니다. 양 손 가득히 담겨있군요.

뽕잎 세척 작업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