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
서문 완
숲속
가로수 그늘 아래
아름답게 조성된 황톳길
걸어본다.
삶의 시작이
맨발이었으니
맨발로 걸어본다.
촉촉함 매끄러움 편안함
상쾌함 부드러움 즐거움
걷고 걸어도 걷고 싶은 길
우리 살아가는
세상 환경들도
황톳길 같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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